인쇄 제작 Story/카탈로그

3월 브로슈어 제작,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3가지 체크포인트

에이프린트 2026. 3. 16. 11:04

 

안녕하세요, 에이프린트입니다.

 

3월이 시작되니 본격적으로 2026년이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!

신학기, 새로운 사업, 각종 행사가 기획되고 시작되는데요,

그만큼 고객을 처음 만나게 되는 많은 자리에서

잘 만들어진 브로슈어는 큰 무기가 되곤 합니다.

 

 

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,

돈 들여서 만들고도 "뭔가 아쉽다"는

반응을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.

이유는 대부분 비슷해요.

기획, 디자인, 인쇄

이 세 가지 중 하나가 어긋나 있거든요.

 

오늘은 그 세 가지를 하나씩 짚어드릴게요.

 

 

1. 기획 — "우리가 하고 싶은 말"이 아니라 "읽는 사람이 알고 싶은 것"부터

 

 

브로슈어를 만들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

회사 소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하는 겁니다.

연혁, 수상 이력, 대표 인사말 같은 정보들은

읽는 사람 입장에선 솔직히 별로 안 궁금하거든요.

타겟에 따라 콘텐츠 순서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.

 

 

기업이나 관공서를 상대한다면 숫자로 보여주세요.

매출 성장률, 납품 실적, 수주 건수 등등

직관적인 인포그래픽 하나가

글 열 줄보다 신뢰를 훨씬 빠르게 만들어줍니다.

 

 

학원이나 교육 업종이라면 학부모가 가장 먼저 궁금해하는 것,

그러니까 커리큘럼강사 이력을 앞으로 빼세요.

뒤에 가서야 나오면 이미 덮혀 있을 수 있어요.

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독자가

"오, 이건 나한테 도움이 되겠는데"

싶은 게 하나씩 나와야 합니다. 그게 잘 짜인 브로슈어의 기본이에요.

 

 

 

 

 

2. 디자인 — 봄이라고 무조건 화사하게? 조금 더 전략적으로

 

 

3월이라서 파스텔 톤, 그리너리 컬러 쓰는 건 맞는 방향이에요.

계절감은 분명히 시각적인 호감도를 높여줍니다.

 

근데 여기서 한 발 더 나가야 해요.

 

컬러보다 더 중요한 게 여백입니다.

많은 분들이 돈이 아까워서인지, 빈 공간을 못 참고 뭔가를 채워 넣으려고 해요.

근데 그럴수록 브로슈어가 싸 보입니다.

고급스러운 브로슈어일수록 여백이 넉넉해요.

 

 

핵심 메시지는 딱 하나만 크게. 나머지는 작게.

독자의 시선이 어디로 먼저 가야 하는지,

그 동선을 설계하는 게 레이아웃의 핵심입니다.

폰트 종류도 두세 가지 이상 섞지 마세요. 가독성이 뚝 떨어집니다.

 

 

 

 

 

3. 인쇄/후가공 — 손으로 만지는 순간이 진짜 승부처

 

 

브로슈어는 화면으로 보는 게 아니라 손으로 집어 드는 매체잖아요.

그 첫 촉감이 생각보다 브랜드 인상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.

 

 

랑데뷰 울트라
아르떼 울트라

 

종이 선택만 잘 해도 퀄리티가 달라 보여요.

빛 반사가 심한 일반 아트지보다는

아르떼 몽블랑 같은 "비코팅 고급지"가

눈도 편하고 손에 닿는 느낌도 훨씬 고급스럽습니다.

 

 

여기에 로고나 핵심 슬로건에만 살짝

부분 UV 코팅을 입히거나 형압(돌출) 처리를 더하면,

손님이 들었을 때

"어, 이거 좀 다르네" 하는 반응이 나옵니다.

 

비용 대비 효과가 꽤 큰 디테일이에요.

 

 

 

결국 브로슈어는 영업사원입니다

 

여러분이 자리를 비워도, 명함 대신 놓고 와도, 우편으로 보내도

브로슈어는 혼자서 여러분 대신 일합니다.

 

기획이 탄탄하고, 디자인이 깔끔하고, 인쇄 퀄리티가 받쳐줄 때

비로소 그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.

 

3월, 준비된 한 권의 브로슈어로 시작해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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